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8개월 수익, 방문자수, 포스팅수

직장인 블로그 운영 8개월. 하루 2시간 정도 블로그를 작성하였을 때 얼마 큼의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방문자수, 수익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방문자수, 광고노출과 클릭당 광고단가에 대한 분석을 공유합니다. 

 

 

 

 

운영기간	월	포스팅수	방문자수	수익 USD	클릭수
1	8월	5	63	0
2	9월	4	82	0
3	10월	7	382	0
4	11월	6	879	0
5	12월	11	1044	2.21	10
6	1월	7	1206	2.97	17
7	2월	12	2267	7.54	24
8	3월	9	2559	5.01	18

 

 

 

4개월 수익은 약 23,000원 

 

포스팅(자료수집포함)은 하루 약 2시간 정도(주말제외) 틈틈이 작성하였고, 포스팅수가 가장 많았던 12월을 기준으로 보면 3일에 1개의 포스팅을 한 샘이다. 

 

10월에 10개 정도의 포스팅을 하고 에스센스 승인신청을 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승인이 나지 않았다. 

11월까지 6번의 승인요청을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승인이 나지 않아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냈다. 

12월 초 바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fact check

8개월 운영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사실

 

• 포스팅 수가 쌓이면 방문자수가 늘어난다.

당연한 말이지만 멘탈관리가 필요하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을 시작할 때에는 의욕이 앞서지만 그 의욕과 열정이 포스팅을 가로막는 요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나 정성껏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자료를 수집하다 자료수집에만 며칠을 소요하고, 정작 글을 쓰지 못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글을 쓰고 발행하는 것이다! 하나의 포스팅에 모든 내용을 담을 필요는 없다. 포스팅 하나를 게재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 초반부터 힘이 빠진다. 

짧든 길든, 사진이 있든 없든 일단 쓰고 발행까지 해라. 부족한 내용을 다음에 쓰고, 이전 포스팅과 연관된 내용이라면 링크를 걸어두면 더욱 좋다. 

 

 

 

• 클릭수보다 광고단가가 중요하다. 

에드센스 승인을 받고 자동광고로 설정을 하였다. 광고 수동설정 방법이 나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고, 아니,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웠다. 본래 이러한 컴퓨터 설정을 나는 어려워한다. 운영 5개월 차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었지만 포스팅수가 50개도 되지 않았기에 나는 글을 쓰고 발행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1월과 2월 광고수익을 보면 2배 이상 상승했다. 물론 포스팅수가 늘어나면서 방문자 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광고마다 클릭 수익률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통 광고 1회 클릭으로 인해 얻는 수익은 0.05달러 내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똑같이 클릭수는 1회인데 3.12달러가 들어온 것이다. 클릭당 광고단가가 60배 이상 차이가 난 것이다. 클릭수는 같아도 어떤 광고인가에 따라서 광고수익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음 저품질 인가?

다음에서도 하루 30~40명 정도의 꾸준한 유입이 있었는데 어느 날 다음 유입이 '0'이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계속. 

다음에 사이트 등록이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고, 신규등록 신청을 2번 하였지만 '홍보, 광고성'이라는 이유로 보류되었다. 이후 첫 페이지에 게시되었던 글들도 뒤 페이지로 넘어간 것을 알 수 있었다. 

 

 

 

 

to do list

1. 기존엔 SNS연동을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 연동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출되도록 할 것이다. 

2. 광고설정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같은 노출과 클릭수로 최대한의 수익을 내도록 설정해 볼 것이다. 

3. 다음 저품질 해결을 위해 글을 더 작성하고 사이트 등록을 시도. 계속 보류된다면 메일을 보내 볼 예정이다. 

4.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포스팅을 할 것이다.

 

 

 

---

초초보 블로거로서 공감과 댓글, 조언은 큰 힘이 됩니다. 

다음 저품질 해결이 가장 신경이 쓰이네요.